제24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2018-02-13     여선동
제241회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 임시회가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8건의 안건 중 ‘함안군 장난감 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함안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그 외 ‘함안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이 가운데 ‘함안군 장난감 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지난 2014년부터 내부규정에 의해 운영 중인 함안군 장난감은행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조례로 명시화한 것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난감은행의 운영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 심의를 마친 박용순 군의원은 “장난감은행이 운영된 지 수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조례안이 제정되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며 “이 기회에 다른 군민복지사업들도 근거규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다시 챙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