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패방지 평가 1등급…이전기관 대체로 양호

2018-02-18     강진성
부패방지를 위한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력이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반부패평가결과 종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등급(매우 우수)에 포함됐다. 지난해보다 2계단이나 상승했다.

2등급(우수)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3~5등급은 없었다.

권익위는 2002년부터 공공기관 청렴수준을 제고하기위해 기관별로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평가에는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탁금지 제도운영 등 총 39개 과제를 평가했다. 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이상 기관(33개)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