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중앙도서관, '명사의 서재' 개관

2018-02-18     황용인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이 평소 귀중하게 여기던 소장품 도서를 기증해 마련된 ‘명사의 서재’가 개관됐다.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하춘광)은 복합문화공간의 하나인 ‘명사의 서재’를 개관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중앙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은 이번에 개관한 ‘명사의 서재’를 비롯해 ‘휴카페’, ‘만화코너’ 등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3층 연속간행물실 내 60㎡(약 18평)크기의 공간에 조성된 ‘명사의 서재’는 박재규 총장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이 기증한 도서들을 모아 ‘평화통일’ 및 ‘영문학’이라는 주제의 서가로 운영된다.

주제서가에는 박재규 총장과 김선향 이사장이 젊은 시절부터 최근까지 소장하고 있던 귀중한 도서 800여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