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사업 시행

1.5% 저리융자로 주민생활 안정 도모

2018-02-18     이웅재
사천시가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실시하는 ‘2018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융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발전소로부터 5Km 내 주민에게 지원한다.

융자는 ‘주민복지 지원사업’과 ‘기업유치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및 주거환경의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기업유치 지원 사업’은 기업의 유치 및 설립·운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 지역의 수익 및 고용창출을 촉진코자 시행하는 사업 또는 시장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 및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세대별 최대 3000만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업체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자율 1.5퍼센트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 중 최종 융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와 신청일 현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인 경우는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