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원 합성동 시내버스 신설

2018-02-19     박준언
오는 22일부터 시외버스만 운행되던 김해~마산시외버스터미널 노선에 시내버스가 투입된다.

19일 김해시는 내외동 시외터미널에서 진영역~진영읍~창원 합성동 시외터미널을 왕복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 길이는 총 75㎞로 시는 140번 시내버스 17대를 투입해 하루 52회 운행할 계획이다. 배차간격은 15~20분이다.

요금은 성인기준 시외요금 3800원에서 시내요금 1250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물론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진영읍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김해~진영읍~진영아울렛을 통행하는 14-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21번과 21-1번은 증차해 연장 운행한다.

이밖에 진례~진영터미널을 운행하는 15번과 외동터미널~진영운동장을 오가는 44번에는 경유지를 추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자세한 노선조정에 내용은 김해시교통정보센터(http://bus.gimhae.go.kr) 및 김해시청 대중교통과(055-330-243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