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충민원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2018-02-19     정규균
창녕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 달성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도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2017 정부포상지침에 단체표창을 받은 기관은 3년 이내에는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기관 표창은 받지 못하는 대신 유공공무원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측정된 점수를 종합해서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총 100점 만점에 100점의 퍼펙트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