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경기장 29곳 민관 합동 안전점검

2018-02-20     이홍구
경남도는 제57회 도민체전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민관합동으로 경기장 29곳을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시·군, 경남체육회, 종목별 협회 등 도민체전 안전 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한다.

주로 경기장 시설 안전상태, 경기 운영에 필요한 장비, 체육지도자 배치,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소방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들여다 볼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체전 전까지 보완한다. 대회 기간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전 상황실에 안전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로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7회 도민체전은 2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만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