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나무요양병원, 경남대에 발전기금

2018-02-21     황용인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은 경남대 총장실에서 박달나무요양병원(병원장 김원식)으로부터 법인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있는 박달나무요양병원은 까다로운 평가기준을 통과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자 지역에서는 드물게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이다.

특히 만족도 높은 입원생활을 위한 1 대1 맞춤진료, 양ㆍ한방 협진 시스템, 신선한 식재료, 환자별 특성에 맞춘 특별식, 최신 자동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김원식 병원장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그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의 성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이대순 이사장을 대신해 “박달나무요양병원이 1등급 요양병원으로서 지역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며 “경남대학교도 우수 인재 양성과 더불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