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 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

2018-02-21     차정호 기자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21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학회 이사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회원과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2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73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또 예체능 지도자와 진학지도 우수교사 10명에게도 각 100만원씩의 연구비 증서가 전달됐다.

박영일 군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향토장학금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며 월급의 일부분을 매달 기탁해주신 남해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과 함께 어렵사리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갖고 오신 남해인의 따뜻한 마음의 결실이다”며 “이런 뜻을 잊지 말고 남해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해의 보물로, 국가의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