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친환경 순환농업 정착에 60억 지원

2018-02-21     박철홍
진주시는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반 정착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사업은 토양검정실 운영, 유기질 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등 8개 분야다.

토양검정실은 지역 내 농경지는 농촌 진흥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검사료를 받지 않고 토양을 검정해 토양검정처방서를 발급한다.

이와 함께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촉진을 위해 유기질 비료를 농가 1만216곳에 6만5296t을 지원한다.

또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제거를 할 수 있는 우렁이농법 370ha, 산야초나 잔여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탄화물을 작물의 생육기에 뿌리는 온새미로 농법 77ha 등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