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홀로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2018-02-21     차정호 기자
남해군이 홀로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 초부터 홀로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주택 건축마감 불량, 통풍, 내부시설 등에 대해 주거환경을 고쳐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은 남해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며, 가구당 최대 150만원의 예산으로 도배·장판 교체·창호·화장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활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