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전 한국도로공사 감사 출판기념회

2018-02-25     여선동
함안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상익(64·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감사가 지난 22일 함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 공민배 전 창원시장, 김태완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익 전 감사는 세번째 시선집 ‘가무장산(山)연가’에 자신의 유년시설 추억과 꿈을 담아냈다.

그는 “민주화운동과 민청학련사건으로 두 차례 옥고를 겪는 등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줄곧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자문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노무현대통령재단 경남자문위원, 도로공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전 감사는 시인, 작곡가, 악기연주 등 다방면의 능력을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새길동산요양원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12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함안군을 어느 군보다 잘 살게 하고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겠다. 또 사회복지적 혜택이 확대되고,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친환경적 도시 설계로 함안군을 전국 제일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이어 “이를 위해서는 누가 뭐라 해도 누가 국비를 많이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냐가 관건이다. 군을 선진 군으로 만들어가고 군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