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판옥선 ‘복합문화 공간’ 조성 완료

2018-02-26     허평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6일 통영시 강구안 판옥선에 복합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판옥선 상포판에 고증을 통한 조선 수군 깃발 30개와 이에 대한 각각의 설명판을 설치하고 판옥선 선실 내부에는 조선 수군 이야기와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을 새긴 나무패널 18개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과 세병관 및 한산대첩축제 등의 내용으로 제작해 판옥선 선실 뱃머리 안쪽 목재 스크린에 흐르는 영상을 한 편의 영화처럼 볼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영균 사장은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으로 조선 군선 판옥선 복원에 대한 의미를 덧입히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 군선과 통제영의 하절기(3월~10월)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세문의는 통제영운영팀(055-645-3805)으로 하면 된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