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양주용 신임 회장 취임

2018-02-27     박성민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는 27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2대 회장과 23대 신임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임원, 시군회장과 임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장단 및 우길조 직전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이상대 농업기술원장이 전달했다.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주용 회장은 “살맛나는 농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는 단체로서 도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되도록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용 신임회장은 지난 198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고 32년 동안 거창군 위천면 부회장·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거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역임해왔으며 지난 2016년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양주용 회장은 취임축하 격려품인 쌀을 비지원단체인 망경무료급식소와 독거노인 등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