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풍호동, 지신밟기로 동민안녕 기원

2018-02-27     이은수 기자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도내 각 시군에는 동단위별로 동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가 한창이다.

27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동장 도갑진) 풍물반원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환태)와 함께 관내 아파트와 주택가 등을 돌며 터를 밟고 복을 기원했다. 도갑진 동장은 “민족 세시풍속인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집집마다 복이 가득 들어차 풍호동이 더 풍요로워 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곳곳을 방문해 진행되며, 수익금은 이웃돕기 행사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