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야간 도서지역 임산부 긴급 이송

2018-03-01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에서 야간에 출산 임박 외국인 임산부가 산통을 호소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3월 1일 오전 1시59분께 통영시 사량도에 사는베트남 A모(25·여)씨가 출산 임박으로 양수가 터지고 산통이 심해지자 남편이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경비함정에 편승, 통영시 미수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안전한 분만을 도왔다 .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