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

동동 신시가지 조성 1단계 택지 완료

2018-03-01     박수상
의령군이 효율적인 주택보급을 통한 도시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동동지구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1단계)이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준공승인을 받았다. 군은 이로써 동동지구 신시가지 택지조성사업은 사실상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의령읍 동동리 시가지 연접에 면적 25만7710㎡(주택건설용지 10만7895㎡, 준주거용지 6545㎡, 공공시설용지 14만3270㎡) 규모의 택지조성 사업으로 건설부로부터 1993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았다. 1995년 3월 개발계획을 수립했고 2013년 10월 실시계획 승인 후 공사 착공해 4년 4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으며 총사업비는 495억 원이 투입됐다.

준공된 택지개발사업(1단계)은 787세대에 인구 2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2017년 3월에 1차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상가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연립주택용지 분양을 끝으로 분양이 마무리 됐다. 현재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축 중인 행복학습관이 5월 준공 예정이고 신우희가로 아파트가 10월 입주예정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19년 LH 행복주택(임대아파트)이 준공되어 입주하게 되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으로 서민 주거불안 해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사진설명=의령읍 동동지구 1단계 택지개발지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