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남 체육인, 공민배 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2018-02-28     김순철
경남의 일부 체육인들이 지난달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체육인 2018명의 지지를 담은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신동철 전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회 또는 생활체육 분야의 축구를 비롯한 각 경기종목별 대표자 등이 참여했다.

지지자들은 “우리는 공민배 후보가 중앙과 지방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으로 경남의 청사진을 준비해 온 걸음을 주목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를 통해 공민배 후보가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경남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확인했다”며 “공민배 후보가 도덕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후보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온 사실도 지켜봐 왔다”며 지지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민배 후보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창원경륜장을 조성하는 등 경남 체육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남긴 인물로서 앞으로 체육발전을 앞당기고, 경남 체육인의 긍지를 드높일 것임을 우리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공민배 후보가 각 종목별 공공운동장 증설, 경남체육회관 건립,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경남도체육회는 “이날 지지선언은 경남도체육회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이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