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삼라만상 기지개

2018-03-01     안병명
봄기운이 완연해진 1일 강과 대지 삼라만상이 기지개를 켰다.

이른 아침 지리산 엄천강에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한쌍이 얇아진 얼음을 깨고 물 속으로 들어가 한참만에 물고기를 사냥한 뒤 올라와 주린배를 채우고 있다.(사진 위) 함양 대봉산에도 복수초가 노란 꽃을 피워내 생동하는 계절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안병명기자·사진제공=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