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선거비용관리통장’ 판매

2018-03-04     황용인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원활한 선거자금 관리를 위한 ‘선거비용관리통장’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공직선거 입후보자와 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이며 신규가입 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한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각종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수수료, 사고신고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등이다.

특히 이번 ‘선거비용관리통장’ 개설 시에는 모바일 통지서비스와 체크카드 발급수수료를 추가로 면제해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관리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 통장 내에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당선 기원 문구 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남경화 수신기획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에 기여하며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가능한 부산은행의 ‘선거비용관리통장’이 선거 입후보자님들께 힘이 되는 러닝메이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