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군, 스포츠 행사 ‘풍성’

2018-03-01     차정호 기자
보물섬 남해군에서 스포츠대회가 연일 이어진다.

10일부터 11일까지 군내 13개팀, 300여 명이 참가하는 군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전국 배구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18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중고등학교 45개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8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제10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남해 금해정에서 전국 20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한 가운데 활시위를 당긴다.

이외에도 24일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와 25일 군협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제2회 경남 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31일 열려 동호인 간 경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군, 도, 전국 단위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고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스포츠 선진 지자체의 위상을 드높일 방침이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