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도민체전 시군 관계자 회의

2018-03-04     김영훈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2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제57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과 도 종목별 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일정, 참가요강 개선사항, 참가신청 구비서류, 개최 준비 상황, 시·군 선수단 숙소 및 전산운영 등을 논의했다.

제57회 도민체전는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주시와 분산개최지 7개 시·군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대회에는 모두 27개 종목(정식종목 25개, 시범종목 2개)에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대회 상징물과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경기장 정비, 숙박시설 확보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일정별로 순조롭게 추진해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현철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이 감동과 행복으로 경남이 하나 되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