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선수등록 1차 마감

2018-03-05     연합뉴스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뛸 선수 796명(1부리그 473명·2부리그 359명)이 1차로 등록을 끝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지난달 28일 1차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1부리그)는 437명, K리그2(2부리그)는 359명이 등록을 마쳤다”라며 “K리그1의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6.4명이고 K리그2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5.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리그1에서는 대구FC가 가장 많은 43명을 등록했고, 경남FC가 38명으로 뒤를 이었다. 군팀인 상주 상무는 31명이 등록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K리그2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5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한 가운데 FC안양이 30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단을 꾸렸다.

구단 산하 유스팀 출신 선수들은 K리그1에 121명, K리그2에 82명이 등록해 총 203명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3명)에 아시아쿼터(1명)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운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울산 현대,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경남FC, 수원FC 등 7팀으로 지난해 11개팀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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