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방문

2018-03-05     박성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 요시설과 도내 단감연구사업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 대행은 2일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연구소를 찾아 주요 연구업무에 대한 추진성과와 올해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단감산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연구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저온과 가뭄 등 기상재해로 인한 단감재배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단감 소비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품개발과 함께 수출확대에도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대행은 “단감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지역특산물이므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단감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은 신속하게 보급하여 단감 재배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단감 단일작목 연구기관으로 지난 1994년 김해단감시험장 설치 이후 육종, 재배이용 담당으로 본관 등 9동 3550㎡, 시험포장 6만4346㎡에서 고품질 단감 신품종 육성 및 재배방법 개선, 수출확대 와 저장력 증진과 가공이용에 관한 시험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