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교 ​“나동연 시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2018-03-05     손인준
최이교(사진·53·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동연 시장은 예산의 불법적 집행(업무추진비)에 대해 시정의 최고책임자로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시장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시민 혈세인 업무추진비로 적십자회비 100만원을 전달하면서 마치 본인이 사비로 하는 것처럼 적십자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언론에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나 시장은 이제부터라도 최근 제기된 불법부당한 문제 등에 대해 본인 스스로 시민들 앞에 나서 해명하고 시민들의 질책을 받아들이고 양산시 1100여 명의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