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김경수 의원 흔들지 말라”
김해에 대학병원 유치 약속
2018-03-05 박준언
“김경수 국회의원을 더 이상 흔들지 말라.”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밝힌 공민배<사진> 전 창원시장이 김경수 국회의원을 “내버려두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공 전 시장은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김해시 발전방안 정책’ 기자회견 도중 이같이 밝혔다.
공 전 시장은 “김경수 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두고 김 의원 본인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음도 언론 등 일부에서 싸움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김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나에게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같다”며 “분발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지사 외에도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많은 사람”이라며 “더 이상 김 의원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김해에 대학병원급 공공의료원을 유치해 동부경남 거점 서민의료복지 중심병원으로 도약시키고, 김해를 역사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 숙원사업인 김해~창원 간 비음산 터널과 관련해서는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밝힌 공민배<사진> 전 창원시장이 김경수 국회의원을 “내버려두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공 전 시장은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김해시 발전방안 정책’ 기자회견 도중 이같이 밝혔다.
공 전 시장은 “김경수 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두고 김 의원 본인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음도 언론 등 일부에서 싸움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김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나에게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같다”며 “분발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지사 외에도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많은 사람”이라며 “더 이상 김 의원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김해에 대학병원급 공공의료원을 유치해 동부경남 거점 서민의료복지 중심병원으로 도약시키고, 김해를 역사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 숙원사업인 김해~창원 간 비음산 터널과 관련해서는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