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연해 전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지방자치 특별보좌역(42·사진)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진주 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연해 전 특보는 6일 오전 진주시 평거동 10호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적폐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진주에는 여전히 적폐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지역사회에 만연한 적폐세력을 송두리째 뽑아버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 정치는 임진왜란 당시 7만 민관군과 진주농민항쟁을 벌인 농민, 진주 형평운동가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며 ‘진주정신’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진주의 바른 미래를 만드는 도의원이 되겠다. 진주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전하며 △서부권과 진양호 대개발 △남부내륙고속철도 임기 중 착공 △청소년 진로체험시설 ‘잡월드’ 진주 유치 △평거동 10호 광장 교통정체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연해 전 특보는 천전초, 진주남중, 진주고,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진주시지회 자문,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바른미래당 진주시(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