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팀킴’ 여자 컬링대표 공식 후원

무선청소기 '코드 제로' 광고모델 출연

2018-03-07     황용인
‘마늘소녀’와 ‘팀킴(Team Kim)’등의 닉네임을 달고 다녔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여자컬링팀이 LG전자의 공식 후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은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하게 된다.

LG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이달부터 4년간 경북체육회소속 여자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팀킴(Team Kim)’으로도유명한여자컬링팀이 광고를 통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코드제로 A9’은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제품으로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또 국내 프리미엄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한민국을 빛낸 여자컬링팀과 함께 광고를 제작하게 돼기쁘다”며 “이번 광고는 LG 코드 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의 ‘마늘소녀들‘은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올림픽컬링 영웅(South Korea’s ‘Garlic Girls’ are Olympic curling heroes, even after losing out on gold)”이라고 평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