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신고 내달 2일까지 접수

2018-03-07     강진성
진주세무서(서장 김태우)는 3월 1일부터 홈택스를 통해 법인세 전자신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4월 2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연도가 12월에 종료되는 공익법인도 출연재산 보고서와 결산서류 등을 4월 2일까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홈택스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지원하는 ‘자기검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법인세 신고서 제출단계에서 공제·감면 오류를 점검할 수 있다.

이와함께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세제혜택을 안내하는 ‘절세 팁(Tip)’과 업종·유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내자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진주세무서는 중소법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공제·감면 전문상담팀’과 ‘중소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진주세무서 관계자는 “자연재해, 자금경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