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부위원장, 거창 도의원 출마 선언

2018-03-07     이용구
김일수<사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도의원(거창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거창은 소통 부재로 혼란을 겪고 있고 인구감소, 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변화는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 새로운 정치인을 통한 변화로 거창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업을 살리면 거창의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항노화산업 예산확보와 대체작물 생산기반 마련 △지역농산물 유통판로 확보 및 브랜드 가치 상승 △임야를 활용한 소득사업 육성 △친환경 농업 육성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향 정책 추진으로 인구증가 △교육도시 명성 높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부위원장은 남상초, 거창대성중고, 경상대 원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휴바스 대표, 새거창로타리클럽 차기회장, 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거창지역 정책개발위원회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