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기공식

2018-03-07     손인준
양산시는 지난 6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은 용당동 산66번지 일원에 대지 1만 5000㎡, 건축연면적 3431.93㎡ 규모로 국비45억원, 시비45억원 등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곳에는 교육, 재활, 식당, 후생시설이 포함된 교육지원동 1동, 숙박동 3동(60실)을 2019년 7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이 조성되면 기존의 자연휴양림과 현재 추진 중인 시립수목원 생태숲과 더불어 대운산 일원이 생태휴양밸리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부산대 양산캠퍼스 일원의 의생명특화단지와 더불어 양산시 항노화산업의 양대 축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착공과 함께 약 300억원이 투입되는 대운산 생태휴양밸리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항노화산업 허브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운산 현지에서 가진 이날 기공식에는 시, 도의원, 양산부산대병원장, 관련업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 공립 항노화시설 건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