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장학회 장학금 전달

2018-03-08     차정호 기자
남해군 남면장학회(회장 김갑두)는 지난 6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이사를 선임하고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남면장학회는 지난 1월부터 2월 20일까지 신청된 관내 출신 중·고등학생 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2명의 학생에게 이날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면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억 5000여만원의 기금으로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이날 남면 가천마을 김학봉 씨가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갑두 장학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장학기금을 확충,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적립과 지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