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통영시장 예비후보 공약 발표

2018-03-08     허평세
김종부 통영시장예비후보는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산연륙교 건설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통영의 22개 유인도서를 모두 교량으로 연결해 섬 주민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 등 경제회생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한산연륙교 건설은 국비 지원이 가능한 도로사업(국토교통부)과 도서종합개발계획사업(행정자치부) 등 2가지 방식 중 사실상 추진이 어려운 도로사업 대신 도서종합개발계획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하면 충분히 현실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돈이 많이 드는 교량건설은 반드시 국비 투입이 있어야 한다”며 “한산연륙교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통영은 570여개의 수많은 섬들이 바다 위에 떠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유인도서에 교량을 건설해 가치를 높여 교통과 관광 등 통영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산연륙교가 건설되면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남해안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