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창녕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2018-03-08     정규균
김상규(사진·57·무소속) 창녕농업기술 ICT개발원장이 8일 오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창녕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상규 후보는 “지금 시대적으로 산업 자체가 원가 개념이 투명한 상태에서 제조, 건설, 조선 등 근본적으로 부가가치가 없는 상태에서 오직 농업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농사를 지으면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농업경영전문가인 자신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방 분권의 시대적 소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립이라고 생각된다”며 “군수는 정치적인 논리보다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장이라 생각하며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리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