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다육아트' 전시

오는 31일까지 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 1층 전시실

2018-03-11     김상홍
합천군은 오는 31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 1층 전시실에서 ‘봄맞이 다육아트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과 한국다육아트협회에서 기획했으며 작품 200여 점이 전시한다.

다육식물은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해 기르기 쉬운 장점을 지닌 선인장류의 일종이다. 사막이나 산악지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물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주면 된다.

다육아트는 이러한 다육식물의 특성을 살린 예술 작품으로 초록빛 봄내음을 물씬 맡을 수 있다.

지난해 3월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다육아트 수십 점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청와대세트장이 있는 제2 영상테마파크는 현재 분재공원과 제1, 2 영상테마파크를 연결하는 길이 430m에 모노레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모노레일이 완공되면 관광객 운송은 물론 합천호, 의룡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