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서원곡 유원지 관리점검

2018-03-12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권중호 구청장)는 12일 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곡 유원지 효율적 관리’를 주제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원곡 유원지 관리의 부서별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원지 내 데크로드·공원·조경수·공중화장실·주차장 관리, 쓰레기 청소 등에 대한 담당부서 역할을 점검했다.

마산합포구 교방동 소재 서원곡 유원지는 자연발생 유원지로 74만 2644㎡의 토지면적 중 64만 6764㎡의 87% 토지가 사유지이다. 이에 마산합포구는 30년 이상 민간소유자의 유원지 개발계획이 불투명해 유원지 내 주민편익 시설에 대한 관리에 힘써왔다.

이에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현재 서원곡 유원지 주차장 하천변 탈락된 석축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서원곡 주차장에 3월말 준공을 목표로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 중이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