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NC홈경기 농산물 경품 제공

2018-03-14     황용인
경남농협이 NC 다이노스 홈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에게 도내 농촌에서 생산된 명품 쌀과 딸기, 마늘, 축산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4일 NC 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와 함께 ‘2018년 프로야구 시즌’을 통해 NC 다이노스 홈 경기시 경남 우수농축산물을 홍보하는 스포츠 마케팅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축산물 스포츠 마케팅’은 매 경기 이벤트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딸기, 수박,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마늘, 양파, 호박 등 대표농산물과 시·군별 다양한 특색을 지닌 쌀, 인지도가 높은 축산물 꾸러미를 경품으로 제공해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축산물 이미지를 경남연합사업단(조합공동사업법인포함)이 사용하는 12개 시·군 농산물 대표브랜드와 17개 축산물브랜드 및 15개의 쌀 브랜드와 함께 전광판을 통해 차례로 소개 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도민들이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리지역 농축산물로 건강도 챙길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농축산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경남 지역농산물 애용이 도민들 사이에 널리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에도 창원 마산야구장을 찾은 54만여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전광판을 통한 경남농산물을 홍보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