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경남본부 방문

2018-03-14     이은수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경남본부(본부장 강병문) 현장 간담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최 사장은 고성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농어촌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전담부서를 신설해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저수지·간척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실시해 수익 창출은 물론 정부 정책기조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최 사장은 밀양 가산지를 방문해 가뭄대책을 보고 받고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농어촌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사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경남본부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본부는 지역맞춤형 신규사업 확대, 재생에너지사업 확대, 공사 주도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시스템 정착 등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