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언 한국당 도당 부위원장 도의원 출마

거창 1선거구

2018-03-14     이용구
박주언(사진·자유한국당) 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거창군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14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0여년간 도청 앞에서 애우, 애도니 전문점을 하면서 쌓아왔던 도청의 실국장 및 실무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도의원을 하고자 생각하게 되었다”며 “경남도의회 의원 57명 중 가장 빛나고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뚝심! 박주언이 거창의 몫과 자존심을 기필코 찾겠다는 슬로건을 들고 나왔다”며 “더 이상 패싱 거창이 되지 않도록 거창의 자존심을 회복해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의 행정 중심도시 거창으로써의 입지를 회복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거창에 도청 민원실 유치 △창원시에 거창푸드종합센터 창원점 개설 △아동복지 예산 추가 확보 △힐링의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 △거창의 명산들과 사찰, 온천, 농업을 연계해 머무르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