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진해연세병원 양해각서 체결

2018-03-15     이은수

진해연세병원(병원장 김진영)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4일 진해연세 신관 뇌병원 7층 강당에서 뇌졸중 응급환자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프로그램을 통한 응급실 대기 시간의 단축 및 구급대원의 정기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진영 병원장,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및 정진영 뇌병원장 등 양 기관의 진료진 및 구급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뇌 질환을 주로 치료하게 되는 신축 뇌병원 의료진들은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지내고 동의의료원 뇌혈관 센터장을 역임했던 정진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그리고 심장내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뇌혈관 진단과 치료의 첨단장비 독일 지멘스사 (Biplane Angiography System)를 갖추고 진료를 하게 된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