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1회 추경예산 1조493억 편성

2018-03-15     손인준
양산시는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3.16% 증가한 총 1조 49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체 925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46% 증가한 309억원, 특별회계는 1236억원으로 11억원(0.94%)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9억원, 국·도비 보조금 113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연초 각종 시민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예년보다 신속하게 편성했다.

주요 증액사업은 △아동수당 급여지급 62억원 △소주국민임대주택~주남신원아침도시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개설공사 41억원 △도시공원 조성 39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4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23억원 △상북대석교통광장조성 21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