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열린 소통 행사 개최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현장·수요자 중심 원스톱 지원

2018-03-18     박성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16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열린 업무보고 및 소통회의를 열고, 취임 후 현장 직원들과의 첫 교감에 나섰다.

이번 소통행사는 이 같은 경영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열린 취임식의 의미를 고객접점 부서로 확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사장에게 조직운영과 사업추진방향, 고객응대 노하우 등을 질문하며 열띤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원 우수사례와 미흡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무엇을 잘 했는지,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배움으로써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갑의 정신을 버리고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최일선에서 원스톱으로 속도감이 있게 지원하라”고 하며 “항상 신속·친철·공정·청렴한 태도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고객만족, 고객감동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 5일 열린 취임식에서 부서별·지역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여 조직혁신을 이뤄 나갈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