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업맞춤형 일자리 선정 협약체결

2018-03-17     허평세
통영시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통영시는 올해 지역 고용 창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지원센터 기능강화 사업이 선정돼 조선업종 퇴직자와 지역 내 실직자를 대상으로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대형 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구직희망자 토털 취업 클리닝, 청년미취업자 취업 아카데미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상 민간 사업수행기관 발굴이 어려워 올해 처음으로 시가 직접 수행방식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이 됐다. 침체된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일자리 중심 종합 창구로서 지역 내 기업 기관과 일자리센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정례적인 현장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지역 고용 창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