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아동학대예방 토론회

2018-03-19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전 과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정두 대민기획관 주재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새학기를 맞아 아동학대예방의 경각심과 아동 존중의 친화 도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아동학대 예방 대책으로는 △예비 부모교육 및 부모 소양교육 의무 이수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범 시민 캠패인 전개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가정내 아동학대 예방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아동 학대 징후 예측 및 예방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이 쏟아졌다.

이날 대책은 먼저 부서별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논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제시한 안건들이라 현실성과 실효성이 깃든 제언이 많았다.

서정두 대민기획관은 “이날 제시된 대책들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행력을 확보하고, 아동 양육은 범사회적 국가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사안으로 구민이 머리를 맞대고 아동이 행복한 의창구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