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삼천포항 해상 숨진 50대 남성 발견

2018-03-19     허평세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께 삼천포항 해상에서 변사 1구를 인양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천시 삼천포 구항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통영해경 사천파출소는 현장에서 변사자를 즉시 인양했는데 지문 조사결과 변사자는 사천시 향촌동 거주 이모(남·50대) 씨로 지문 조사결과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주변 관계자 및 사고현장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