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차 추경예산 5391억 편성

2018-03-19     김상홍
합천군은 2018년도 추경예산안을 539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5007억원에서 384억원 7.68% 늘어난 539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381억원(8.27%) 증가한 4989억원, 특별회계는 3억원(0.81%) 증가한 402억원 규모다.

세입예산 중 세외수입은 6억원, 지방교부세 132억원, 조정교부금 86억원, 순세계잉여금 145억원을 각각 평성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15억원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연초 읍면정 간담회시 건의된 사업분야 132억원, 환경보호 22억원, 문화관광 66억원, 농림축산 23억원, 경제교통 34억원, 재해예방 50억원, 기타행정분야 등은 79억원 등이며, 보건복지분야는 국도비 변경으로 22억원 감액편성됐다.

김배성 군 예산담당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편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군민 불편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 개회되는 제225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