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3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2018-03-19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30분 창원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교육청의 재난 관련 상황전파 현황을 듣고 향후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SMS 문자 발송 훈련으로 자체 대응능력을 키워가기로 했다. 또 학생 진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아이좋아-U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2018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관련해서는 학생이 승리보다 즐겁게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형태로 학교운동부를 전환해 운영하는 방안과 학교운동부의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원 방안과 적정규모학교 통·폐합 추진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도 활발하게 논의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도 1등급 경남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 학교운동부의 스포츠클럽 전환이 조기에 안착하고 학생선수 인권 보호와 새 학기 안전교육에도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