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화상 중점치료실 개소

2018-03-20     이웅재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20일 오후 1시 신관 1층 고압의학치료센터에서 ‘화상 중점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화상 환자 중점치료실은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고압산소치료를 시행, 빠른 피부세포 재생 효과로 피부괴사나 감염 등의 신체 변형과 후유증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상전담 외과전문의 박용근 부원장은 “화상을 입은 후 신속하게 치료를 받으면 피부 괴사나 감염 등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응급 화상 환자는 급성기(화상 후 2∼3주내를 말하며 상처가 그대로 있고 새살이 아직 돋지 않은 상태)에 신체의 모양이 바뀌어 기능상의 장애 및 추형(외관상으로 추하게 모습이 변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부세포 재생을 위해서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해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