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2018-03-20     여선동
재창원 함안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호·이성용 도의원, 박용순 군의원, 향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38·39대 조우성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은데 이어 새롭게 취임한 40대 조용래 회장은 향우회와 고향 함안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향우회에서는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재)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11년부터 6년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2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창원은 함안과 동일생활권이며, 함안 사람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으로 정치가, 행정가, 기업인 등 사회 각 분야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함안이 자랑스럽다”며 “고향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