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농장 박만종 대표, 경남과기대 발전기금 전달

2018-03-20     정희성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진주 수곡면에 위치한 태원농장 박만종 대표<왼쪽>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의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박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모교에서 배운 이론과 분뇨 처리 기술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어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앞으로 동창회 활동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경 총장은 “박 대표의 모교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대표는 하동에서 태어나 경남과기대 전신인 진주농과대학 농업토목과를 1959년 졸업했다.

정희성기자